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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LB 35AMG 

듀얼 머플러팁 45AMG 타입 

프론트립 장착 

AMG 핸들 작업 

쿼드 배기관의 모양은 역동적인 차의 기능을 반증합니다. 겉으로 볼 때도 쿼드 배기는 좌,우 각각 2개의 듀얼 머플러를 장착하고 있기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뿐만 아니라 배기 사운드 또한 중저음으로 묵직함을 주는데, 마치 4기통 엔진의 스포츠카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런 역동적인 매력을 반전으로 가지는 모델이 GLB 45AMG가 아닐까 합니다. 겉모습의 클래식함에 숨겨진 AMG 모델만의 쿼드 배기가 반전매력으로 느껴지는 차량입니다. 오늘은 GLB 35AMG를 GLB 45AMG 디퓨저로 교체하는 시공을 소개하려합니다. 정교하고 깔끔한 벤츠  GLB의 45AMG 듀얼 머플러팁 시공과 더불어 프론트립, AMG 핸들 작업까지, 지금 소개합니다.

듀얼 머플러팁 45AMG타입 교체 + 프론트립 + AMG 핸들 시공을 위해 리우오토모티브를 방문한 벤츠 GLB 35AMG 차량입니다.

시공 전 촬영한 모습입니다. 차량의 후면부 모습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디퓨저와 머플러팁이 보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제 이 부분을 AMG 디퓨저로 교체하는 시공을 시작합니다. 기존 리어 디퓨저를 탈거한 후에 차체의 손상이 없도록 3M 테이핑으로 가이드를 잡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탈거한 순정 디퓨저 자리에 이제 AMG 디퓨저를 장착하겠습니다.

여기서 테일파이프와 배기의 관계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엔진 출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소음을 줄이는 방법의 하나가 배기 파이프를 여러 갈래로 나누는 것인데, 나누어지는 수만큼 배출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전체의 배기 속도는 사실상 느려지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고성능 차량들 대부분이 다수의 테일 파이프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다수의 테일 파이프를 갖춘 차량은 고성능의 슈퍼카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겠죠. 이런 점에서 볼때, 듀얼 테일 파이프(쿼드배기)는 그 자체로 상징성을 내포하여 차량 외관의 드레스업 역할을 합니다. 

차량의 전면부입니다. 차량은 위 사진과같이 전면부 그릴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에어댐 파츠는 차량에서 공기의 흐름을 바꿔주는 모든 부분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동시에 외형적으로 차량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파츠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둔 부품들이기도 하죠. 

프론트립은 블랙으로 작업했습니다. 프론트립 특유의 입체감과 스포티한 모습이 잘 구현된 질 좋은 리츠 정품의 파츠로 차량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변화되었습니다. 프론트립은 제품에 단차가 있으면 유독 눈의 띄는 파츠입니다. 제품의 모서리 굴곡이 차체와 동일한 각도로 장착되어야하며, 양측의 끝부분에도 단차가 없도록 마무리되었습니다.

AMG 핸들 작업은 기존 핸들을 하단부 AMG 로고가 있는 핸들로 교체하는 작업입니다. 이때 고려하실 부분은 기존 인테리어와의 조화입니다. 블랙 또는 카본 트림의 인테리어에는 그에 해달하는 컬러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시공의 경우 기존 트림이 베이지 컬러이기 때문에 교체될 핸들 역시 베이지로 결정했습니다.

AMG 핸들로 교체된 모습입니다. 기존의 핸들은 포인트가 없는 디자인으로 심플한 형태입니다. 또한 자세히 보면 사용감이 느껴져 교체 후의 실내가 훨씬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벤츠 GLB 35AMG의 듀얼 머플러팁 45AMG타입 교체 + 프론트립 + AMG 핸들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벤츠의 SUV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패밀리카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GLB 45AMG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클래식함과 함께 역동적인 힘을 지닌 모델의 반전매력이 넘치는 차량입니다. 아무래도 모든 디자인적인 요소가 전면부와 측면에 몰려있기 때문에 후면부의 컨버전 AMG 디퓨저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듭니다. 또한 신차에는 생활보호 PPF 패키지 시공을 하시면 깔끔함을 오래도록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공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해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