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벤츠 W213 E클래스 

마이바흐 범퍼 

세로그릴 

전동트렁크 

인테리어 우드 트림 

와이드콕핏 

송풍구 + 트위터 + 미드레인지 + 선글라스케이스 엠비언트 

차를 계약할 때 일단 차종이 결정되고 나면 인테리어에 관련된 몇 가지 선택을 하게 됩니다. 시트의 색상, 트림의 색상은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경우 출고까지의 대기가 길어져 원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도 하고, 차량을 사용하면서 인테리어 관리가 힘들어져 새로운 인테리어를 계획하기도 합니다. 이때 우드 트림은 훌륭한 선택지가 됩니다. 실내 레더 시트와 어울리는 우드트림,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오늘은 벤츠 E클래스 차량의 인테리어 트림에 개성을 가미한 인테리어 우드 트림 시공과 더불어 실내 엠비언트 패키지와 세로그릴 및 마이바흐 범퍼 등의 외관 시공을 함께 소개합니다.

오늘 벤츠 E클래스 튜닝 옵션 패키지 (마이바흐범퍼+우드트림교체+전동트렁크+와이드콕핏+엠비언트+송풍구+트위터+선글라스부메스터+세로그릴) 시공을 하기 위해 리우오토모티브를 찾아 준 벤츠 E클래스 W213 차량입니다.

벤츠 E클래스 차량의 전면부 모습입니다. 오늘 대상 차량은 아방가르드 그릴의 차량입니다. 다소 복잡한 느낌으로 깔끔한 느낌의 세로그릴로 교체하고자 방문하셨습니다. 이제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아방가르드 그릴이 세로그릴로 교체되었습니다. 그릴 교체를 위해서는 범퍼의 탈거가 필수적입니다. 다른 차종의 모델과 달리 손이 많이가고 난도가 높은 작업입니다. 당연히 숙련된 기술자가 필수적이겠죠. 실제로 E클래스를 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특유의 곡선 라인때문에 그와 어우러지는 전면부 인상이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시공 전 아방가르드 그릴일 때보다 확실히 차체의 전면부가 깔끔해보이고 차량의 전체적인 비율도 좋아졌습니다.

시공 전 차량의 벤츠 E클래스 W213 차량의 외관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기존의 순정 차량을 보자면 커다란 차체에 비해 빈약한 바디킷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이바흐 차량을 보신 분들은 시공 전과 후의 차이가 확실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제 마이바흐 바디킷 파츠로 드레스업 한 후의 모습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시공 후 전면부의 모습입니다. 시공은 당연히 1:1 교환방식으로 진행되며 시공 후 모든 센서가 정상 작동되는 것까지 확인하였습니다. 시공 전보다 한층 볼륨감이 생겨 차체가 웅장해보입니다. 

소재와 퀄리티 못지 않게 기술자의 꼼꼼함이 완성도를 좌우하는 요인이 됩니다. 기술자 본인의 기준이 높고 세심한 작업이 가능한지 꼭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컨버전 시공은 특히나 다른 튜닝과 비교했을 때 정교한 장착 기술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어설픈 시공 기술로는 차량을 고급스럽게 컨버전 시킬 수 없고 오히려 시공 전보다 아쉬움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시공은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질감 없는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공 전 차량의 트렁크 모습입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수동 유압식으로 작동하는 트렁크입니다. 이제 트렁크의 우측 상단에 전동스위치가 들어가도록 작업합니다. 작업을 위해서는 트렁크 안 쪽의 스페어타이어와 커버를 모두 탈거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이른바 '쇼바'로 불리는 더블 쇼크 업소버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동 쇼크 업소버를 설치하고 배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기존의 순정 스프링 쇼바를 탈거한 후 전동 더블 쇼바로 교체하는 방식입니다. 시공 후 우측상단에 전동 스위치가 장착되었습니다. 이제 힘들이지 않고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습니다. 전동트렁크는 순정과 마찬가지로 운전석의 트렁크 스위치, 스마트키 등을 이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E클래스를 비롯하여 모든 차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트림은 1열 중앙부입니다. 오늘은 벤츠 E클래스 차량의 인테리어트림을 애쉬 우드 트림으로 교체하여 장착하는 시공을 준비했습니다.

나무의 결이 살아 있고 무광으로 표면이 처리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시공 후 촬영한 모습입니다. 제품의 퀄리티는 장착 후에 드러납니다. 기존의 블랙 유광트림보다 실내와 더 조화로워 보이네요.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은 물론 실내 레더컬러와도 매치가 되어 안정감을 줍니다. 세련된 느낌의 E클래스 세단에 감성을 더해주는 센터페시아 인테리어 우드 트림이었습니다.

벤츠 E클래스 차량의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가로로 길고 넓어진 계기판입니다. 이 와이드스크린을 벤츠는 와이드콕핏이라 칭하는데, 오늘은 이 부분에 엠비언트 기능을 더해주는 시공을 소개하겠습니다. 시공 후의 모습을 우선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시공 후 와이드콕핏의 위아래 부분에 엠비언트 불빛이 보입니다. 불빛의 존재감이 느껴지면서도 화면을 보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는 정도로 엠비언트 라이트가 비추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엠비언트 시공과 마찬가지로 순정 엠비언트와 함께 연동되며 불빛의 강도나 컬러 조합도 변경가능합니다. 시공 후 모습을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시공 전 선글라스 케이스의 부메스터 옵션이 생략된 차량의 실내입니다. 이 경우 부메스터 대신 선글라스 케이스로 대체되어 있습니다. 선글라스 케이스 부메스터의 목적은 인테리어의 업그레이드에 집중되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스피커가 추가되는 만큼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선글라스 케이스를 엠비언트 기능이 탑재된 부메스터 스피커로 교체해보겠습니다.

시공이 마무리 된 차량 내부 모습입니다. 기존 실내와 비교했을 때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 케이스 부메스터 뿐 아니라 실내 엠비언트 관련 작업은 리우오토모티브에서 가장 자주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시공 노하우가 쌓여 순정 차량의 훼손이 적고 작업 후의 만족도가 높은 시공입니다.